스토리1

윤동주의 서시

가얏고 2008. 12. 14. 23:53
    
    서 시 (序 詩) 윤동주(尹東柱)
  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
   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,
  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
    나는 괴로와했다.
  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
   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.
   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
    걸어 가야겠다.
   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.
    

'스토리1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마지막 가는 3월의 감회  (0) 2009.03.31
I`m Gonna Give My Heart - London Boys  (0) 2008.12.15
精神一到何事不成  (0) 2008.07.19
가야금도드리 1 Part  (0) 2008.04.28
선물이 도착했어요  (0) 2006.11.15